4일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가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임 금감원장으로 윤석헌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금융위원회는 전했다.
또한, 금융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 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금융감독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내정 배경을 이야기했다.
한편, 윤석헌 내정자는 1948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미국 샌타클래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지난 1971년 한국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금융권에 첫 발을 디뎠으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거쳤으며 한국금융학회 회장과 국민경제 자문회의 위원,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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