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식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4일 오전 9시 방문자센터 1층에서 정식개원 후 첫 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6년 9월부터 임시개원해 무료 입장체제로 운영했고 정식 개원에 맞춰 유료 입장으로 전환했고 주 6일 개관한다.
첫 관람객인 이광현(26)씨는 “꽃이 만발한 주제정원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1호 방문객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정식개원을 한만큼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이끌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 최고 수목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