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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배종옥, “묵직하지만 어둡지 않은 드라마..마음이 따뜻해져” 종영 소감

tvN ‘라이브(Live)’의 배종옥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방 소감을 보냈다.

우리들의 삶을 술회하는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안장미 역의 배종옥이 오늘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애정 어린 종방 소감을 전했다.





배종옥은 “이번 작품은 특히 양촌과 상수, 장미와 정오. 이렇게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어떠한 일화를 겪으며 함께 만들어 가는 장면들이 참 좋았다”며 애정 가득한 종방 소감의 첫 운을 뗐다. “일상과 일의 연결선상에서 서로 이해하고 화합해 나가는 과정들이, 따뜻하게 풀어지는 모든 것들이 우리 Live의 강점이었던 것 같다. 일상과 사회적 이슈들, 사건들의 결합이 묵직하지만 어둡지 않게, 재밌지만 가볍지 않게 잘 만들어져서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아마 이러한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노희경 작가님, 김규태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작품을 마무리 하는 소회를 남겼다.

극 중 배종옥은 가슴 속 깊숙이 파고드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4,50대 여성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매회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여기에 배성우와의 특급 케미로 ‘배배커플’이라는 별칭과 함께 중년 로맨스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냈으며, 정유미와는 닮은꼴 케미로 워맨스를 완성,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내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과 함께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오늘 밤, 마지막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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