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베로나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17/2018 세리에A 36라운드서 AC 밀란에 1-4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베로나는 밀란의 공세에 역부족이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실점을 하는 등 밀란에 경기를 끌려가는 상황.
0-2로 지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 후반 12분 이승우가 투입됐다.
이승우는 투입되자마자 의욕적으로 움직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후반 39분 첫 골을 터뜨렸다.
비록 베로나는 강등됐으나 이승우의 플레이는 한동안 많은 이들에게 각인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엘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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