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영화 유럽 진출 공신 '칸의 남자' 르시앙 하늘로





한국 영화를 유럽에 알리는 데 앞장선 프랑스 영화 프로듀서이자 칸영화제 자문위원이었던 피에르 르시앙(사진)이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미국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의 별세 소식을 알린 뒤 “그는 위대한 사람이자 완전한 시네필이었다”고 올렸다. ‘칸의 남자’로 불리는 르시앙은 오랫동안 한국 영화를 유럽에 소개했고 임권택·홍상수·이창동 감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임 감독이 2002년 ‘취화선’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는 데 일조했으며 홍 감독의 ‘극장전’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르시앙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등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