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정채연이 과거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쓴 편지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채연은 직접 쓴 편지와 팻말이 적힌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정채연은 편지에서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사랑하는 부모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힘내라고 연락해주시는 부모님때문에 힘들고 피곤하다가도 힘내서 더 열심히 더 밝게 생활할 수 있다. 오랜만에 편지를 쓰려니까 부끄럽기도 하고 무슨 말로 써야할지 고민도 많이 되지만, 부모님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채연은 또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부모님이 계셔서 제가 버틸 수 있다. 앞으로 더 자랑스럽고 예쁜 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예쁜데 효녀네”,“정채연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채연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