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지하철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대형 지하철 환풍구·냉각탑을 활용해 예술적·입체적 개념을 가미한 일명 ‘서초 바람의 언덕(조감도)’을 조성한다.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해 8월 말 준공 목표다. 서초 바람의 언덕은 총 1,081㎡규모로 △환풍구 상부에 설치할 폭 3m, 높이 15m 규모의 모빌파사드 형태의 ‘윈드타워’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계단형 스탠드 및 녹지언덕 등으로 구성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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