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는 지난 2015년 13세 연하의 성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했으나 지난달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렸으나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규는 권투선수 출신 배우다. 1976년 아마복서로 데뷔했으며, 1981년에는 프로로 데뷔해 프로통산 24전 후 은퇴하고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권투선수 역을 시작으로,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태조왕건’ 등에 출연했다.
최근 고(故) 조민기의 빈소에 다녀온 뒤 동료 연예인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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