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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홍대 누드모델 몰카 처벌해달라”..국민청원 2만명 돌파

경찰이 ‘홍익대학교 남성 누드모델 나체사진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가해자 처벌과 워마드 폐쇄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워마드에는 미술 수업 중 찍은 남자 누드모델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을 빚었다.

해당 사진은 당일 회회과 누드 크로키 전공수업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폭력범죄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를 적용해 내사에 착수했다.

워마드는 사진 유출 뿐 아니라 남자 모델의 얼굴과 몸에 대해 조롱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분노하며 워마드의 폐쇄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워마드에 대한 청원이 300건이 넘은 상태이며,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누드모델 성기 도촬 사건 철저하게 수사부탁드립니다’라는 청원글에는 8일 오후 2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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