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태화강대공원에서 ‘태화강 봄꽃 대향연’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원박람회에서 전시됐던 67개 정원 작품과 꽃양귀비, 작약, 금영화 등 10여 종 5,000만 송이 꽃들이 함께 연출된다. 10일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특별행사로 봄꽃패션쇼, 쿠킹토크쇼, 달빛투어가 진행된다. 전시참여 행사는 작년보다 확대해 야생화 전시회, 도시농업 전시회, 봄꽃 요정퍼레이드, 한지 소망꽃등 만들기, 대나무공예 등의 행사가 열린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자원봉사 한마당도 함께 열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푸드트럭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울산 관광 상품 전시장도 마련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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