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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권도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도장 찍어

신예 권도운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5월 7일, 8일 연속 방송된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극본 박미령, 연출 현솔잎)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슬럼프 아티스트 남사친 ‘김래완’(김선호 분)과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사친 ‘한은성’(이유영 분)의 좌충우돌 밀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권도운은 김선호의 단골 카페의 알바생이자 작업녀 문서정 역을 맡아 바람둥이로 소문난 래완에게 처음엔 까칠하게 대하지만, 점점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츤데레 깍쟁이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권도운은 ‘미치겠다, 너땜에!’에서 사랑에 익숙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사랑을 겁내는 역할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 그대로를 표현하였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윤희남 역의 배우 성주와 새로운 썸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줘 요즘 20대의 솔직한 사랑을 친근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권도운은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진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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