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결혼 5년만에 이혼한 가운데, 황은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오전 윤기원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 등은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1980년생인 황은정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뒤 2002년 KBS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방송 당시 황은정은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받았다.
이후 황은정은 SBS ‘어느 날 갑자기’, OCN ‘경성 기방 영화관’, MBC ‘신데렐라맨’, tvN ‘버디버디’, 영화 ‘흑수선’, ‘맨발의 기봉이’ 등에 출연했다.
한편 황은정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2012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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