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택시맛객’에서는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식당을 소개했다.
담백한 육수와 부드러운 면발이 일품인 평양냉면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서 이슈가 되면서 식당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운전기사는 “한번 먹으면 아무 맛도 못느낄 수 있다. 두 번째 먹으면 조금 느껴지고, 세 번째 먹으면 맛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생생정보’가 찾아간 맛집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봉밀가’다. 약 5시간에 걸쳐 만드는 육수는 물론, 반죽을 미리 해놓으면 반죽이 삭는다는 이유로 그때그때 면을 바로 삶는 것이 특징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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