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서 미국으로 3명의 신사(억류 미국인)들과 함께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건강상태가 좋아 보인다”며 “또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앤드류 미 공군기지에 새벽 2시(한국시간 10일 오후 3시)에 도착할 것”이라며 “나는 그들을 만나기 위해 그 곳에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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