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부부가 출연해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팝핀현준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세트로 친한 이상한 집에 살고 있다. 저와 엄마보다 더 친하다. 가끔 말다툼을 하면 제 편이 없어서 엄마를, 박애리를 이길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자신을 ‘엄마의 껌딱지’라고 하며 “어릴 적부터 몸이 유난히 약했다. 엄마가 계속 업어줬다. 엄마가 더 늙고 네가 크면 못 업으니까 업히라고. 그러면 중학교 3학년짜리 아들이 가서 업히는 거다”라고 애틋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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