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둘이 결혼과 임신을 발표하기도 전에 이를 예견한 ‘댓글’이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지난 해 11월 율희의 라붐 탈퇴 기사에 댓글로 결혼 발표를 예고했다.
한 네티즌은 “그냥 팩트만 말함. 율희 임신함. 곧 결혼 발표할 거임”이라고 게재했다.
해당 네티즌의 ‘댓글’ 처럼 최민환 율희 두 사람은 5개월 만에 결혼 날짜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문희준-소율 부부에 이어 아이돌 2호 부부가 되었다.
한편, 최민환은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태명은 짱이“ 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MBC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