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1시30부터 4시간 동안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식품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을 한다. 2부에서는 요리연구가인 이욱정 KBS프로듀서의 특강을 비롯해 이흥용 베이커리 대표의 느림보의 행복, 이만식 삼진어묵 부사장 등의 성공 강의가 마련된다.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자기만의 노력과 안목으로 식품업계 분야에서 성공 신화를 이룬 인물들로 청년 창업 준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와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행사인 식품안전 홍보캠페인은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소비자단체와 식품위생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현광장과 연산로터리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식품위생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 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테마별 기획단속으로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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