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에서 시작한 법정 다툼, 일명 ‘마카롱 10개 사태’가 화제인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의 마카롱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정준하는 노홍철과 함께 다이어트를 한 일화를 공개하며 “(노홍철이) 호박 고구마를 너무 먹어서 얼굴이 누렇게 됐었다. 보통 사람들은 마카롱을 3~4개 정도 먹지 않느냐. 홍철이는 앉은 자리에서 보통 70개를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또 “제가 명절이 되면 지인들에게 주려고 곶감 상자를 산다. 한 6~70개 정도 들어있는데 양이 많다. 홍철이가 밤새 곶감을 다 먹었다고 연락을 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마카롱 10개’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칼로리가 높든 건강에 안 좋든 손님이 알아서 할 문제지”, “카페 갑질 오지네”, “뭐 저런 일로 고소까지 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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