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 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산지와 일부 전남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을 예쩡.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2도, 인천 11.2도, 수원 11.1도, 춘천 8.4도, 강릉 5.9도, 청주 11.8도, 대전 11.7도, 전주 11.5도, 광주 13도, 제주 14.4도, 대구 11.1도, 부산 10.6도, 울산 10.4도, 창원 11.5도 등을 보였다.
낮 기온은 18∼25도까지 오르겠으며 서울은 22도까지 치솟을 예정.
기온분포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으며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전해졌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와 영남권은 오전과 밤에 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2m로 일 것으로 전해졌다.
먼바다는 서해 0.5∼1m, 남해 1∼2m, 동해 1∼2.5m 파고가 예보됐으며 대부분 해상에 당분간 안개가 짙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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