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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제주 항로에 6,000톤급 ‘아리온제주호’ 첫 취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고흥 녹동~제주 항로에 대형 카페리여객선 ‘아리온제주호’가 12일 처음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리온제주호는 6,266톤 규모로 여객정원은 818명, 승용차 기준 300대를 실을 수 있다.

시속 21노트로 녹동~제주를 3시간 15분만에 주파한다. 주중에는 매일 오전 9시 녹동을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 30분 출항한다.



주말에는 토요일에 녹동을 출항해 일요일에 회항한다.

세부 운항정보는 남해고속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842-6111)로 확인 가능하다.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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