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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워너원 강다니엘, 즉석 치과진료…젤리 줄이라는 말에 ‘좌절’

/사진=JTBC




워너원 강다니엘이 젤리를 먹지 말라는 선고를 받았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1회 게스트로 워너원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팩트 체크’ 코너에서는 ‘강다니엘 젤리 중단 선언’에 대해 팩트 체크를 시작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젤리 금지령을 받았던 것에 대해 “어금니가 썩어서 치과 선생님이 많이 먹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황민현은 “스케줄 끝나고 숙소 가면 노트북 옆에 쌓아두고 먹는다”며 강다니엘의 젤리 사랑을 제보했다.

강다니엘 “젤리를 원래 안 좋아했는데 당이 떨어지니 집중이 안 되는 거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다음 합숙 때 사탕 초코바 젤리를 챙겨갔는데 제일 잘 받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금젤현상’이 있었냐”는 질문에 “있었다.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하더라”라고 대답했다.



지금은 치료가 끝나서 다시 젤리를 먹기 시작한 상태. 정형돈과 데프콘은 “강다니엘이 젤리 먹어도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치과전문의를 모셨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치의학 박사 문형주가 등장했다.

즉석에서 치아 진료가 시작됐다. 의사는 “치아가 튼튼하다”고 말했지만 “다시 젤리를 먹어도 되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아에 약간 충치가 생기려는 사인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강다니엘에게 “하루에 12개만 먹어라. 정말 많이 쓴 거다”라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좌절했다.

한편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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