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357 댄스’에 도전했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1회 게스트로 워너원 완전체가 출연했다.
‘아이돌룸’에서는 ‘돈희가 부르는 대로 3 5 7 댄스’라는 새 코너를 소개했다. 정형돈은 “부르는 숫자만큼 멤버가 나와서 춤을 추면 된다. 대신 서로 상의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성공할 경우 보상으로 소고기를 사달라고 했다. 이에 MC들은 알았다고 하며 “쿨하게 1분 드리겠다. 순서 정하셔도 된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워너원 또한 “질 수가 없다” “무조건이다” 등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에너제틱’ 노래가 나오고 정형돈은 먼저 3을 외쳤다. 앞서 회의한대로 박우진 황민현 김재환이 등장했다. 정형돈은 그 다음으로 7명을 외쳤다. MC들은 8명이 나왔다며 기뻐했다.
7명이 나왔어야 했는데 한 명이 더 나온 것. 범인은 바로 이대휘였다. 작전대로 움직이지 않은 것. 이대휘는 “해명할 게 있다. 룰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으신 게 문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룸’은 아이돌을 전체적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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