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통신 “日 납치문제 거론은 과거 청산 회피 의도”

"과거 청산만이 일본의 미래를 담보할 뿐"

북한 납치 피해자 가족들을 만난 아베 총리./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최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납북 일본인 문제를 거론한 것을 두고 ‘과거 청산 회피용’이라며 비난했다.

12일 중앙통신은 ‘세상만사는 결코 일본의 욕망에 따르는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납북 일본인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와 가토 가쓰노부 납치문제담당상의 최근 발언을 언급했다. 중앙통신은 최근 일본 정계 인사들의 발언이 “조선반도(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 무대에 그림자도 끼우지 못하고 있는 가긍한 처지에서 벗어나 그 누구의 동정을 불러일으켜 과거 청산을 회피해보자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온 세계가 다가온 조미수뇌상봉(북미정상회담)과 회담을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고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적극 지지·환영하고 있는 때에 유독 일본만이 삐뚜로 나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과거 청산만이 일본의 미래를 담보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