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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북핵 협상 2라운드, 디테일의 싸움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북핵 협상 2라운드, 디테일의 싸움이 시작됐다!’, ‘한국 황사의 발원지를 가다’ 편이 전파를 탄다.

▲ 북핵 협상 2라운드, 디테일의 싸움이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북미정상회담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북미정상회담 최대 의제는 비핵화 로드맵 합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 핵 폐기와 이에 따른 보상 문제를 놓고 세기의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11월에 치러지는 중간선거 승리와 재선의 발판으로 삼으려고 한다. 미국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대북기조의 온도차를 목격한 김정은 위원장도 통 큰 합의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북한에게 철저한 핵사찰과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과 보상과 경제 제재 완화 등의 조건을 요구할 북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평화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까.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북핵 협상 2라운드’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주요 쟁점은 무엇인지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알아본다,



▲ 한국 황사의 발원지를 가다

매년 봄 한반도에서 기승을 부리는 중국발 황사! 이 황사의 발원지가 어디인지 찾아가봤다. 중국 간쑤성은 한 때 논과 마을이 밀집한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황사에 덮여 황무지가 되어 있었다. 우물마저 말라버려 주민들도 더 이상 살지 못하고 고향을 떠났다. 지구온난화와 강수량 부족으로 중국의 국토면적의 약 27%가 사막으로 변했다. 이곳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이 베이징을 물론 한반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중국과 한국 정부는 중국의 사막화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2041년까지 12,000 헥타르에 달하는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쿠부치 사막화 방지 사업은 과연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사막을 막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 취재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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