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안정환이 최용수와 우정 여행을 떠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 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최용수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용수는 선수 시절 안정환의 최고 라이벌이었다.
안정환은 최용수에 대해 “선수 시절 많이 까칠했다” 며 “별명이 독수리였다, 근데 지금은 꺾인 독수리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용수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안정환이 깐족거리는 게 있다”, “반지의 제왕 타이틀은 내 덕이다. 안정환 뛰게 하려고 내가 벤치에 있었다”고 받아쳤다.
또한 “헤딩 골은 작은 키 덕분이다. 상대 선수들이 작은 키를 보고 방심한 거다. 정작 안정환은 헤딩 골을 무서워했다” 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KBS2 ‘1%의 우정’]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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