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자신의 멘토’라며 힌트를 제시했다.
한지민은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저랑 인연이 10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하게 제 선물을 거부하신 분”이라며 “인생의 큰 고민이나 어떤 질문에도 현명한 답을 내려주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부의 정체는 법륜스님이었다. 스님은 멤버들을 보자마자 “농사부터 지어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고 말해 당황하게 했다. 법륜스님은 “옷이 왜 그러냐”며 못마땅해 했지만,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농사에 몰두했다.
법륜스님은 “즉문즉설로 유명하시다”는 말에 “그건 쉽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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