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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한지민 “법륜스님, 유일하게 내 선물 거부한 분”





‘집사부일체’ 한지민이 법륜스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아홉 번째 사부로 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스님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한지민은 전화 통화를 통해 아홉 번째 사부에 대해 “일단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고 저랑 인연이 10년 정도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지민은 “제가 살아오면서 유일하게 제 선물을 거부하신 분”이라며 “준비하기도 전에 거부하신 분이었다. 제가 이 분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승기는 법륜스님을 만나 “그럼 저는 한지민 씨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나”고 묻자 법륜스님은 굳이 대답하지 않았다.



이어 이승기는 “어떤 여성을 만나야 할지가 우리 네 사람의 공통된 질문이다”라고 연애와 결혼에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법륜스님은 “연애와 결혼을 혼돈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법륜스님은 “연애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고 결혼은 동거를 하는 것이다. 결혼을 룸메이트를 고른다고 생각하면, 외모와 배경, 능력이 아닌, 습관과 성격 등을 주로 봐야 실패가 적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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