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진해성이 ‘코미디 빅리그’에 깜짝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부모님이 누구니’ 코너에서는 진해성이 김영희의 아들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희는 ”우리 아들이 지금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히자 진해성이 아들로 등장했다.
이에 진해성은 “’사랑 반 눈물 반‘을 부른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영희는 ”얘가 어릴 때부터 트로트 신동 소리를 들었다. 노래를 맛깔나게 불렀다“고 칭찬했다.
이에 진해성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반 눈물 반‘을 부르기 시작했지만, 김영희는 “엄마가 그렇게 가르쳤냐”며 반주를 중단시켰다.
그 순간 홍윤화가 “아들 잘하는데 왜 그렇게 기를 죽이냐”며 “오늘 김영희를 ’이빨 반 잇몸 반‘으로 만들겠다”고 소리쳤다.
이에 진해성은 바로 ‘이빨 반 잇몸 반’으로 개사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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