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과 배진영이 운명처럼 1대1 데이트 상대로 선정됐다.
14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X-CON(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이 첫 유닛 활동을 함께 할 멤버를 정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마지막 1대1 데이트를 위해 각자 선택한 장소로 이동했다. 뚱시뚱시 박지훈은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데이트 상대를 기다렸다. 하지만 기다려도 짝은 오지 않았고 박지훈은 “선곡을 잘못했나봅니다.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며 자책하며 허탈한 마음으로 산을 내려왔다.
하지만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케이블카의 끝에는 배진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배진영의 몸습을 발견한 박지훈은 마치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배진영을 반겼고 두 사람은 점심 데이트에 또 다시 운명처럼 파트너가 됐다.
한편 ‘워너원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