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5일은 일부 내륙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오전 한때 ‘나쁨’으로 예상돼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오늘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며 이날은 일사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 산지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모레(17일) 새벽 사이에 가끔 비 소식이 있다.
내일 밤부터 모레(17일)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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