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와 경제현안을 논의한다.
당·정·청 고위 인사들은 이날 조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협력의지를 다지고, 현재 국회 상황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얘기한다.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4명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 4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등 5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계획을 상세히 점검하고, 국회 정상화에 따른 추경예산안 처리전망과 고용동향,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현안을 의제로 토의할 예정이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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