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셰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이번 주말이면 부모님 곁을 떠나 누군가의 남편이 되네”라며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그는 “그게 어떤 기분일지 이제 서서히 느껴지는것 같아. 많은 설레임들과 한편으로는 결혼을 하게 되면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항상 붙어 있어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힘들어 짜증도 내는 일들도 생기겠지만 서로 두려워 말고 많이 배려하면서 처음 만났을때의 마음 그대로 항상 행복하게 웃음 지을수 있는 동희와 내가 되자”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신부는 이재훈 셰프보다 9살 연하이자 금융권에 종사하는 일반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훈 셰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서촌에서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서촌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