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과 열애설이 불거진 에이프릴 윤채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6년생인 윤채경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걸그룹 퓨리티로 데뷔했다. 그러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팀이 해체됐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2014), Mnet ‘프로듀스 101’(2016)에 출연했다.
특히 ‘프로듀스 101’에서는 최종회까지 올라가는 등 활약했으나 최종 순위 16위로 데뷔조에서 탈락했다. 이후 2016년 11월 걸그룹 에이프릴 합류를 알렸으며 지난해 1월부터 새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윤채경은 에이프릴 외에도 2개의 그룹 활동을 더 했던 ‘프로데뷔러’다. ‘프로듀스 101’이 끝난 후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 김소희, 이수민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C.I.V.A를 만든 것.
또한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탈락의 아픔을 함께한 이해인, 김소희, 한혜리, 이수현 등과 I.B.I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윤채경은 에이프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 최종 데뷔조에 들지 못한 그는 비록 초기 멤버가 되지 못했음에도 중간에 합류하며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됐다.
윤채경은 이 외에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아는 형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정글의 법칙’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 윤채경과 딘딘 측은 “윤채경은 딘딘과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