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 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차승원이 참석했다.
극 중 류준열은 마약 제조 공장 폭발사고 이후 원호를 만나게 된 락으로 분했다. 류준열은 선과 악의 감정선을 어떻게 연기했는지 묻자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선배님들께 어떤 점을 배울까 고민한다. 사실 많은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 선배님을 만나면서 이 작품을 임하는 자세를 많이 배웠다”며 “나는 데뷔한지 얼마 안됐지만 선배님께서는 많은 작품을 하면서 지치실 법 할 텐데 매 촬영마다 선배님의 눈빛을 보면서 지금도 즐기고 행복해하고 있구나를 느꼈다. 내가 가야할 부분 중에 많은 걸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5월 22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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