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의 회담도 앤드루 김 센터장이 평창 올림픽 기간 북측과 조율한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의 회동 장면에서 미측 배석자로 나온 인물이 앤드루 김이라고 이 관계자는 언급했다.
한편 앤드루 김 센터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이민갔으며, 백악관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놓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관련 정보보고를 담당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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