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선재만으로도 역대급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안녕, 나의 소녀>. 이는 바로 어제 진행된 메가박스 0원 티켓 이벤트에서도 입증되었다. 바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예매권을 0원에 증정하는 이벤트가 오픈된 지 5초 만에 매진이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이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알 수 있는 <안녕, 나의 소녀>가 오늘 개봉, 가슴 떨리는 만남을 갖는다.
개봉을 기념하며 공개된 소년소녀 캐릭터 포스터는 ‘정샹’(류이호)과 ‘은페이’(송운화)의 핑크빛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시간을 건너 다시 만난 두 남녀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이들의 풋풋한 설렘이다. 짝사랑 소년 ‘정샹’의 눈빛은 ‘은페이’를 향한 반가움은 물론 20년의 세월 동안 변치 않은 그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이번엔 너를 놓치지 않을게”라는 고백과 만나 더욱 애틋한 감성을 불러온다.
또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첫사랑 소녀 ‘은페이’의 모습과 “그때, 네가 고백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카피는 마치 그녀의 숨은 진심을 보여주는 듯하다. 과거에는 이루어지지 않았던 첫사랑이 시간을 건너 다시 만난 이번에는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대만의 국민 남친 류이호와 로코 퀸 송운화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완성되었다.
‘정샹’과 ‘은페이’의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담은 소년소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 보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 청춘 로맨스로 전국 메가박스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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