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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동현 사장 연임





이동현(사진) 경향신문 사장이 연임한다. 경향신문은 16일 “이동현 현 사장이 이날 오전 경향신문 사원주주회원 투표 결과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993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광고국장·특집기획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 사장에 취임했다. 이 사장은 다음달 12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사원주주 유권자 438명 중 431명이 1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투표에 참여(투표율 98.4%)했고 261명(득표율 60.5%)이 이 사장을 선택했다. 이 신문 부사장 출신 정동식 후보는 166표(득표율 38.5%)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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