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여야 정당이 일제히 선거대책위 체제로 전환하며 오는 6월13일 열리는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인데다 2014년 총선 이후 만들어진 ‘다당제 구도’ 이후 첫 전국 선거여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과에 대한 민심을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정당 차원에서는 1호 공약과 비전 제시를,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지역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민들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합니다. 지역 경제와 민생은 누가 잘 책임질 수 있을지, 청년과 여성의 삶과 안전은 누가 더 잘 챙길지 유권자 여러분들도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서울경제썸이 각 당들이 앞세우는 공약을 경제·평화·민생·청년·여성 등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에 끌리시나요?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