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현지시간) 필리핀 쿠바오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개최된 ‘MYX Music Awards 2018’ (믹스 뮤직 어워즈 2018)에서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1월 6일 발매한 정규 8집 앨범의 타이틀 곡 ‘Black Suit’(블랙 수트)로 해외 아티스트 부문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International Video of the Year)을 수상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MYX Music Awards’는 필리핀의 가장 큰 음악 채널인 MYX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팬들의 인터넷 투표 60%와 현지 필리핀 아티스트들의 투표 40%를 종합해 결정되며, 2018년도 해당 시상식의 17개 부문 중 수상의 영예를 얻은 한국 가수는 슈퍼주니어가 유일하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Black Suit’는 지난 11월 6일 공개와 동시에 아이튠즈 Pop 앨범 차트에서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코스타리카, 에콰드로, 페루, 터키 등 전 세계 26개 지역 차트 1위에 등극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한류 제왕’ 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4월 12일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리플레이)를 발매 후 타이틀 곡 ‘Lo Siento (Feat. Leslie Grac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라틴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독보적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 7’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멕시코 멕시코 시티 남미 4개 지역과 마카오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6월 23-24일 양일간 미국 뉴욕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KCON 2018 NY‘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음악 팬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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