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순천에서 광주로 이사를 했어요. 광주시민으로 사니 이날이 더욱 가슴아픕니다.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모 매체 기사에 실린 망월동 시립묘지에서 유족이 희생자의 주검 앞에서 오열하고 있는 사진이다.
이에 팬들 역시 “오늘 아침 5.18 제38주년 기념식을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광주에 살다보니 더 가슴 아프다”며 함께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결혼한 박진희는 현재 둘째 임신 9개월차다. 내달 출산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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