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에서 김도균과 임현주의 ‘감성 데이트’가 공개된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제훈과 수지를 떠올리게 할 만큼 순수하고 감동적인 데이트 모습이 그려질 예정.
11일 방송에서 임현주는 김도균이 좋아하는 레서 판다를 보여주기 위해 에버랜드 데이트를 계획한다. 그리고 시집(詩集)을 매개체로 로맨틱하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김도균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임현주를 위해 밤새워 데이트 준비를 하고 카페에서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종이에 적어 고백하는 등 ‘감성 멜로의 끝’을 보여준다.
이를 본 예측단은 “김도균의 매력이 오늘 ‘상어’ 김현우를 압도했다”며 그의 모습에 감탄한다. 윤종신은 “임현주가 신청했지만 김도균이 완성한 데이트”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도균의 행동에 감동한 이상민은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송다은의 데이트도 공개된다. 송다은이 선택한 데이트 상대가 공개되자 예측단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송다은은 등산과 포장마차 방문 등 이색 데이트를 즐긴다.
김도균이 임현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또 송다은의 데이트 상대는 누구일지는 18일 오후 11시 11분 ‘하트시그널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윤종신·이상민·김이나·양재웅·소유·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방송.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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