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의 급증으로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지방 방향으로는 19일 오전부터 오후 내내 혼잡하고 서울 방향으로는 20일과 21일 오후 시간대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9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56만대로 예상했다.
19일 오전 기준 경기권에서 충청권으로 넘어가는 구간이 가장 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비교적 수월해 원주 쪽으로 초월에서만 짧게 주춤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쪽은 서초를 시작으로 경기권 기흥 동탄에서 오산 지날 때까지 16km 구간 막히다가 충청권에 서는 천안분기점과 비룡분기점에서 구간별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는 논산 쪽 천안분기점부터 그대로 10km 구간 넘게 버겁다.
[사진=네이버 도로별 교통정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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