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이 범죄ㆍ법정심리학, 임상심리학 등 4개 전공학과의 2018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심리서비스대학원은 과학자-실천가 모델(scientist-practitioner model)을 기반으로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개인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심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4년 9월에 개원하였다.
현재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안전ㆍ리더십ㆍ코칭심리학 ▲범죄ㆍ법정심리학의 4개 전공으로 나누어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심리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심리서비스대학원은 경쟁력 높은 중앙대학교의 심리학과, 법학과, 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전공의 전임교수 및 각 분야별 전문가 초빙으로 학제적 접근을 토대로 세부 전공영역의 기초부터 최근 연구 동향까지 전반적 이론교육뿐 아니라,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실제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3월 개소한 심리서비스센터에서는 임상과 상담실습이 가능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대학원은 총 2년 6개월의 5학기 야간 과정으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원서접수는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심리서비스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커리큘럼 및 향후 진로와 관련하여 상담을 원하는 지원자들은 관련 전공 교수에게 직접 문의사항을 질문하여 조언을 구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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