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OA 설현이 페미니스트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 돼 화제다.
설현이 인스타그램 친구를 정리하며 아이유, 유아인, 유병재 등을 언팔로우했다는 게시물이 퍼져나가며 논란이 시작됐다.
과거 아이유는 ‘제제’, ‘스물셋’에서 로리타(소아성애) 콘셉트로 논쟁에 휩싸였으며, 유아인은 한서희를 비롯한 일부 페미니즘 성향의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또한 유병재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청평을 남겨 일부 페미니즘 성향의 네티즌들에게 몰매를 맞았다.
설현이 이들을 언팔로우 한 것을 두고 일부는 환영을, 일부는 실망감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언팔하는 건 자유다 그거 가지고 난리치는 악플러들 무엇?”, “가지가지해라 싫고 좋고는 자기 맘이지 왜들그래”, “별 게 다 논란”, “페미니스트가 논란이 된다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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