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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안현모, "자넷 잭슨 지난해 51세 나이로 출산"

/사진=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윤상과 안현모가 자넷 잭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Mnet은 윤상, 안현모, 평론가 강명석의 진행으로 현지 방송을 생중계했다.

이날 ‘Nasty’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데 이어 ‘아이콘 상’을 수상한 자넷 잭슨의 모습을 지켜본 윤상은 “자넷 잭슨은 여성 팝 아티스트들의 멘토다. 80년대 마돈나와 함께 흑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R&B를 개척한 아티스트다. 66년생이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현모는 “자넷 잭슨의 무대 뿐 아니라 수상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마치 소녀처럼 발랄하게 상을 수상했다”며 “자넷 잭슨은 아이의 엄마다. 작년에 51세의 나이로 득남을 했다. 그런데도 투어도 진행 중이다. 앞뒤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 빌보드 무대까지 치렀다”고 극찬했다.

이어 강명석 평론가는 “여성 뮤지션들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데 자넷 잭슨에 이르러 여성 뮤지션들의 위상을 증명해주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에서 댄스 음악의 시작과 완성은 마이클 잭슨과 자넷 잭슨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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