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측이 원스픽처 스튜디오의 법적 조치 검토에 입장을 밝혔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서울경제스타에 “수지가 지난 19일 스튜디오 측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해당 스튜디오 측이 직접 사과 받는 것 대신 변호사와 연락해달라는 뜻을 밝혀, 먼저 sns 글로 수지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1일) 원스픽처 스튜디오 측에서 “법률대리인의 검토를 거쳐 민형사상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당사는 스튜디오 측의 글을 접했으며, 향후 진행 사항은 저희도 법률 대리인에 자문을 구하고 의견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유투버 양예원이 불법 촬영을 했다고 폭로한 스튜디오에 대해 처벌할 것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동의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청원에 명시된 스튜디오는 이번 사건과 관련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수지는 사과문을 올렸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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