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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 과한 아빠가 고민인 딸 “혀로 핥고 엉덩이 만져”, 네티즌들 “미국에선 구속감”

‘안녕하세요’ 스킨십 과한 아빠가 고민인 딸 “혀로 핥고 엉덩이 만져”, 네티즌들 “미국에선 구속감”




‘안녕하세요’에 고등학생 딸이 과한 애정을 표현하는 아빠가 고민이라며 찾아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아빠의 과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에 불편해하는 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해당 학생은 “아빠가 눈만 마주치면 뽀뽀하고, 얼굴을 혀로 핥는다. 배를 만지고 배에 바람을 분다. 설거지를 할 때 엉덩이를 만진다. 남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본다”며 고백했다.

고민 사연 학생의 아빠는 “딸이 원래 더 질척거렸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슬슬 나를 멀리한다”라며 “군인 출신이라 딸의 어린 시절에 함께 있지 못했다. 제대로 사랑을 못 줬기에 몰아주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경찰조사 나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딸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너무 맘 아프네요”, “이 정도면 예능이 아니라 사건사고 같은 다큐프로에 나올 내용인데...”, “미국에서 이러면 바로 구속입니다”, “정신과 상담 받아야 하지 않나...”, “싫다는데도 몸을 만진다니... 성폭력이고 성추행인데 ...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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