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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화 불참" 민노총의 몽니

홍영표 "고집불통" 작심 비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방안에 반발해 노사정 대화체 불참을 선언하고 투쟁에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 고용쇼크 등 경제불안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노동계 대표 단체가 근로자 기득권에 매몰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노총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강행 처리는 기정사실이며 민주노총은 노사정대표자회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어떤 회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참여해 8년 2개월 만에 열린 노사정 대화 기구는 시작하자마자 파행 위기에 몰렸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전신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출신인 홍영표(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노동계는 1년간 단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았다. 너무 고집불통”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그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국회가 아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논의하도록 해달라는 양대 노총 요구를 거절했다.



/세종=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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