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3곳의 골목을 선정해 업장 환경개선과 골목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 사전 실태조사를 통한 선정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인테리어 및 판매대 등 환경개선과 공동마케팅, 경영마인드 교육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문화기획자를 비롯한 지역 대학생 25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소상공인서포터즈’가 골목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골목브랜드화를 돕는다.
부산시는 사업추진 성과에 따라 상인들의 상생의지와 경쟁력이 있는 골목을 대상으로 관광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방법과 신청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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