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봉하마을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23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봉하에 갑니다. 2016년까진 자유롭고 가벼운 추모의 발걸음, 작년엔 선물을 품고 가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웬지 마음의 짐과 부담과 숙제를 안고 가는 무거움을 느낍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계란, 정 맞는 돌이 되어 자유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는 말씀 새기며 인사 잘 드리고 오겠습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잘 다녀오세요! 저도 갑니다!”,“오늘따라 그 분이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표창원 트위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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